약재로 가루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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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약초 2021-07-10
약재들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그냥 먹는 것이다. 약재들을 각가 따로 가루 내어 한데 섞어서 먹을 수도 있고 한데 가루 내어 먹을 수도
있다.
향기가 강한 용뇌, 사향 같은 것이나 녹용이나 서각 같이 값이 비싼 약재, 주사나 속웅황 같은 광물성 약재는 따로 가루 내어 두었다가
한데 섞어서 쓴다.
그리고 기름 성분이 많은 새삼씨나 잣, 측백나무씨 같은 씨앗이나 형체가 매우 작은 질경이씨, 꽃다지씨 같은 것, 물기가 많은 생지황,
숙지황, 생강 같은 것은 다른 일반 약재를 먼저 가루 낸 다음 그 일부를 함께 넣어 가루 낸다.
그렇게 해도 덩어리나 알갱이가 생기면 60-70도 정도에서 다시 가루를 낸다. 마늘이나 천문동처럼 점액성이 강한 것은 두세 번 쪄서
말리기를 반복해야 점성이 없어지고 고운 가루를 만들 수 있다.
가루약은 달이는 약보다 원료가 적게 들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약의 분량이 많아서 먹기가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약이 되는 우리풀,꽃,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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